열대야 대처법, 여름밤 잠잘 수 있는 비결 6가지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전국 대부분이 35도에서 36도의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로 지치는 여름철에는 숙면이 더 중요합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밤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건강까지 해칠 우려가 큽니다. 오늘은 열대야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밤 잠잘 수 있는 비결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열대야 대처법 표지

 

열대야 발생 시기, 지역

열대야 현상

1. 열대야란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한마디로 무더운 밤입니다.

 

2. 발생 시기

발생 시기는 주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입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와 지역별 차이로 인해, 6월 말에서 9월 초까지 열대야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3. 발생 지역

우리나라 전국 대부분이며, 빈도와 지속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열대야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재난안전포털 폭염시 행동요령

 

열대야 대처법(비결 6가지)

1.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1)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열대야 때 가장 중요합니다.

2) 전문가들은 실내 온도를 24~26도로 유지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꼽습니다. 이 외에도 에어컨을 작동할 때 공기 청정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3) 습도는 40~60% 의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기 좋습니다. 이를 위해 가습기, 제습기, 공기 청정기 등의 기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수면 환경 조성

1) 열대야에 숙면을 위해서는 침실의 분위기를 신경 써야 합니다.

2) 침대와 침구류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베개와 이불도 계절에 맞는 것으로 교체해 주세요.

3) 공기 순환을 도와주고 밤에도 통풍이 잘되도록 창문을 약간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이외에도 대나무 냉감 매트와 냉감 이불, 정전기를 방지하는 프리퀄로 된 소재의 베개 커버 등이 있습니다.

 

3. 차가운 물로 목욕하기

1) 열대야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나아지게 만드는 작은 비결 중 하나는 차가운 물로 목욕하는 것입니다.

2) 차가운 물은 땀으로 인한 미생물 녹아내림과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하지만 너무 차가운 물 온도는 독이 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거나 바디 스프레이를 사용하세요.

 

4. 스트레칭과 요가

1) 열대야로 인해 생긴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요가 역시 효과적입니다.

2) 더운 여름밤이 끝나기 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요가 동작을 따라 해 보세요. 이를 통해 잠들기 전 긴장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5. 식습관 개선하기

1) 열대야에서 식습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2) 가벼운 한 끼를 선호하는 것이 좋으며, 그린 채소와 열매류 등의 과일이 좋습니다.

3) 부담스러운 음식보다는 시원한 샐러드, 냉국, 영양소가 풍부한 유제품을 섭취해 보세요.

4)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와 과다한 알코올은 피해야 합니다.

 

6. 환기와 공기순환

열대야 기간 동안 환기와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전혀 열지 않은 창문을 부분적으로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풍기를 사용할 때도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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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강릉의 최고 기온이 38도에 이르고, 전국 대부분에서 35도에서 36도의 폭염 특보와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열대야 대처법으로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수면환경 조성, 차가운 물로 목욕, 스트레칭과 요가, 식습관 개선, 환기와 공기순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열대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