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공모가 15,000원 확정, 수요예측, 주관사 정보

5월 2주 차 청약 종목인 씨유박스의 공모가가 15,000원으로 확정되었다.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손실이 나고 있는 기업이라서 미래 수익을 기준으로 공모희망가를 정하다 보니 기관 경쟁률이 저조하게 나왔다. 결국 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인 15,000원으로 공모가가 정해졌다. 씨유박스의 수요예측, 주관사, 청약일, 상장일, 기업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1. 씨유박스 확정공모가 및 수요예측

씨유박스의 청약일은 5월 9일(화)~10일(수)이며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 신영증권이다. 기관경쟁률은 86 : 1로 상당히 낮게 나왔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이라 미래 수익을 기준으로 공모가를 정한 것이 부담되는 가격이었던 것 같다. 73% 이상의 기관이 밴드 하단 가격인 17,200원 이하로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15,000 원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최소 청약수량은 50주이며 청약 증거금으로 375,000원을 준비해야 한다.

2. 씨유박스 공모금액 및 상장일

공모 주식수는 1백5십만 주이다. 일반투자자에게 375,000주가 배정되며 기관과 우리 사주조합에 1,125,000주가 배정된다. 공모금액은 225억 원이다. 공모 금액은 연구개발비에 56억 원, 장비 투자에 163억 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상장일은 5월 19일(금)이다. 모니터랩과 상장일정이 겹쳐 주가 수익률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3. 씨유박스 기업 정보

얼굴인식 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 국가기관과 인천공항,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에 수주를 받고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공항 출국하기 전 공항 one-ID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해외에도 진출할 준비와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민간 부문으로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력은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매출원가가 너무 높고 영업이익율이 낮아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이 아쉽다. 향후 기술력 우위를 유지하고 시장 확장을 해나가는 것이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다.

 4. 올해 공모주 수익률 현황

1분기 좋은 수익률을 유지하던 공모주 시장이 4월, 5월 접어 들면서 수익률은 낮아지고 손실도 나타나고 있다. 냉철하고 판단하고 청약에 임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최근 2개월간의 공모주 수익률 현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4월 공모 종목으로 마이크로투나노는 33%, 에스바이모딕스는 5%의 수익률을 주었고, 토마토시스템은 -20% 손실을 주었다. 공모주의 매력이 높은 수익인데 매력이 낮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무조건 청약보다는 옥석을 가려 청약에 임해야겠다. 현명한 투자로 좋은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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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공모주 청약일정을 달력으로 보기(트루엔, 씨유박스 등)